장애아 재활치료 신규사업 추진
장애아 재활치료 신규사업 추진
  • 임성준
  • 승인 200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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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장애인 복지 10개 시책 소개
제주시는 올해를 장애인 복지시책 선진화의 해로 정하고 10가지 시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장애인의 항구적 일자리 마련을 위해 고용사업장 100곳을 발굴해 장애인 500명을 취업토록 하고, 공익형.복지형일자리 및 행정도우미 140명을 읍면동에 배치키로 했다.

성장기 장애아동의 기능 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재활치료와 장애아동 양육가정의 경제적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장애아동 재활치료사업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이용권 및 교통비 지원, 읍면동사무소에 영상전화기 및 음성정보시스템 설치, 장애인 이동봉사차량 운영이 확대된다.

또 지난해 하반기에 설치된 청각·언어장애인 주간보호시설에 운영비와 인건비를 올해부터 지원하고 신장장애인들의 숙원이던 주간보호시설을 이달 중 설치해 지원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장애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지원 시스템 구축, 다양한 일자리 창출, 복지시설의 인프라구축 및 기능과 성과중심운영 등 다양한 복지모델을 만들어 장애인이 가장 살기 좋은 제주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1만8787명으로, 이 가운데 재가 장애인은 1만7240명이고 장애인복지시설 37곳을 이용하는 장애인은 154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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