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제주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조사연구 및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조언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신년사> "제주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조사연구 및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조언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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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운 한국은행 제주본부장

“제주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조사연구 및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조언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김하운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도 대 금융기관 여수신, 발권, 국고 등 중앙은행의 기본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면서 제주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우선 최근의 신용경색 위기를 맞아 지역 중소기업들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이 가능하도록 한국은행의 저리 지원자금인 총액한도대출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나갈 방침”이라며 “지역 금융기관장 협의체인 제주금융협의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이어 “지역경제 현안사항에 대한 조사연구를 강화하고 활발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데 힘써 시의성 있는 조사연구 자료의 생산에 주력해 나가겠다”며 “‘제주경제포럼’과 ‘제주경제 리서치 세미나’를 내실있게 운영해 경제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함께 제주지역 경제전문가들의 대표 학술토론의 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김 본부장은 “지난해 한국은행 지역본부중 처음으로 정례사업으로 추진하였던 다문화가정에 대한 경제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금년 중에는 보육시설 청소년, 새터민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경제교육을 새롭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사회봉사활동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중앙은행상을 정립하는 데 노력하고 노후화된 행사(行舍) 신축이전도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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