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천초등학교(교장 양정희)가 제주도교육청의 ‘공교육 강화 4대 프로젝트’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창천초는 지난해 10~12월 도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실시한 △영어교육 강화 △학력향상 △독서․논술 지도 △행복한 가정 만들기 등 4개 영역에 대한 평가에서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창천초는 지난 9월부터 매주 토요일 학교마을도서관에서 ‘가족 독서의 날’을 운영, 지역주민과 학부모 등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학부모 명예 사서교사와 전 교직원이 협력해 학교마을도서관을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독서하는 분위기를 확산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이번 ‘공교육 강화 4대 프로젝트’ 추진 평가에서 위미중과 서귀포여고가 각각 중등부, 고등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우수상은 수원초, 아라초, 제주남초, 김녕중, 신창초․중, 한림공고 등 6개교가, 장려상은 곽금초, 보성초, 성읍초, 시흥초, 재릉초, 한마음초, 중문중, 한림중, 표선고 등 9개교가, 특별상은 제주영지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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