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수험번호 부여
2004학년도 마지막 모의고사인 전국연합학력평가와 함께 본격적인 대학수학능력시험 업무가 시작됐다.
제주도교육청은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달가량 앞둔 마지막 학력평가인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3일 치러져 수능시험에 대비한 마지막 점검과 총정리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오는 11월 17일 시행하는 수능과 동일한 문제지 편집, 인쇄로 학생 및 학교에 대학진학 및 진로 자료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각 과목별 수능 고사장이 확정 발표되고 수능표 번호표가 배부되는등 본격적인 수능업무가 시작됐다.
이번 수능은 제주시권 8개 학교(일고-남자 사회탐구, 오고-남자 과학탐구, 남녕고-남자 사회, 과학탐구 일부, 관광산업고-남자 직업탐구, 중앙여고-여자 사회탐구, 제주여고-여자 사회탐구, 신성여고-여자 과학, 사회탐구 일부, 제주여상-직업탐구)와 서귀포권 4개 학교(서고-남자 사회탐구, 직업탐구, 남고-남자 과학탐구, 서귀여고-여자 사회탐구, 삼성여고-여자 과학탐구, 직업탐구)에서 치러지며 14일 수험번호 부여가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다음주중 수험표가 배부될 예정이며 18일부터 고사장별 원서분류가 시작될 계획이다.
한편 도내 수험생은 모두 6552명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