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 김경택)는 도내 중고교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회 JDC 전도청소년자원봉사대상 수상작을 발표하고 지난 30일 시상식을 가졌다.

33건이 응모된 가운데 대상은 신성여고 2학년 강현이 양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동려청소년봉사단과 제주과학고 2학년 양진영 양이 각각 선정됐다.

특별상에는 대상을 차지한 강현이 양이 지정한 원광요양원과 혜정원 아가의 집이 선정돼 각각 성금 50만원이 전달됐다.

심사는 사회복지 관련 대학 교수와 사회복지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단에 의해 진행됐다.

김경택 JDC 이사장은 "이번 봉사대상을 통해 청소년들이 어려운 이웃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또한 봉사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