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48억 300만원
2009년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예산이 1450억원으로 전년도 보다 255억원 증액되고 신청횟수도 늘어난다.
31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농어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에 1450억원이 투입된다. 제주지역은 48억300만원이 배정됐다.
신청기간은 오는 1월 2일부터 21일, 3월2~21일, 6월1~20일, 9월1~10로 총 4차례로 확대됐다.
이 사업은 농업인이 농지은행에 농지를 매도해 부채를 상환하고 매도한 농지는 다시 임차(5~8년)해 영농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재해피해율이 50% 이상이거나 금융·공공기관 부채금액이 5000만원 이상인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매입대상은 신청자 또는 동일 세대 가족의 소유로 공부상 지목이 전·답·과수원인 농지다.
매입가격은 감정평가금액에 이뤄지며 연간임대료는 농지매입가격의 1%이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