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전국 도장대항 태권도대회
생활체육 전국 도장대항 태권도대회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9.0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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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6일까지 한라체육관서…2천여명 참가
‘제3회 국민생활체육 전국 도장대항 태권도대회’가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한라체육관에서 치러진다.

생활체육태권도동호인들의 한자리에 모여 친선 도모 및 교류의장을 마련하는 이 대회는 제주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연합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도장대항태권도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1500여명과 동반가족 및 임원 500여명 등  총 20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운영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경연되며, 개인전 공인 품새는 전국의 우수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공인 품새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단체전은 공인 품새와 태권도 동작을 독창적으로 개발한 창작 품새, 태권도와 무용, 에어로빅을 함께 접목시킨 태권 체조, 격투기 종목인 겨루기로 구분하여 치러진다.

경기종목으로는 7세 이하의 유치부,  8세∼13세까지의 초등부, 14∼16세까지의 중등부,  17세 이상 고·대·일반부 4개부 경기가 진행되며, 명실상부한 태권도 전국대회로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적인 문화행사와 체험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하였으며, 생활체육 태권도 경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제3회 국민생활체육 전국 도장대항 태권도 대회 추진일정은 2일 선수단 도착과 참가 선수단 등록을 시작으로, 3일   한라체육관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개회식 식전행사로는 특별시범 및 이벤트, 인천시태권도협회 배진복 위원장외 6명(대리석 격파, 품새시범), 전년도 태권 체조 우승팀 시범 등이 준비돼 있다.

4일에는  겨루기대회 (13체급, 초·중·고, 남여), 5일~6일 이틀간은  제주 문화 탐방·체험관광으로 짜여져 있다.
최철영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연합회장은 “세계자연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 아름다운 평화의 섬 제주를 널리 홍보 하겠으며, 전국 생활체육태권도동호인들의 진정한 우정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명실상부한 생활체육전국태권도대회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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