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소장 김용주)가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

30일 제주대에 따르면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처음으로 실시한 ‘2008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 인증제’에서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 연구원인 오순자 박사가 응모한 2개의 프로그램(‘반짝반짝 반딧불이 만들기’, ‘변해라! 요술꽃’)이 인증을 받아 인증서와 소정의 상금을 수상했다.

이들 프로그램은 그동안 서귀포시 생활과학교실은 물론 제주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과학관련 행사에서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참가한 작품이다.

특히 ‘변해라! 요술꽃’은 ‘2008 대한민국과학축전’에 참가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과학프로그램이다.
한편 서귀포시 생활과학교실 책임운영기관인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 서귀포시, 서귀포교육청 등과 함께 전국민적 과학문화운동인 ‘사이언스 코리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운동의 일환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서귀포시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아 매주 토요일에 서귀포시 각 읍면동 청소년 수련관, 주민자치센터와 도서관 등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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