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ㆍ향토박물관 등 리모델링 및 체험ㆍ문화시설 시스템 통합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 지역내 유·무형의 문화를 발굴해 복원하기 위한 2009년도 신문화 공간조성사업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다.
신문화 공간조성사업은 농어촌 지역내 방치되거나 활용되고 있지 않은 방앗간, 정미소, 창고, 마을회관 등의 향통문화시설을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도서관, 전시관, 향토박물관 등의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복원하는 사업이다.
정비된 문화공간을 기존의 체험·교류·문화시설 및 각종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활용해 나가게 된다.
농식품부는 우선 내년 전국 5~7개 시·군을 시범적으로 선정, 3년간 30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농어촌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행정시와 긴밀히 협조, 농식품부의 신문화 공간조성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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