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관내 직영관광지를 찾는 30인 이상 단체관람객들에게 입장료를 할인해 준다.
북군에 따르면 관내 국가지정문화재인 만장굴과 비자림, 항몽유적지에 대한 문화재관람료를13일부터 내년 말까지 25∼30%가량 한시적으로 인하한다.
이에 따라 만장굴은 어른 1700원하던 입장료를 500원 인하한 1200원, 청소년·군인·어린이는 800원에서 600원으로 내렸고, 비자림은 어른 1200원에서 900원, 청소년·군인·어린이는 600원에서 450원이다.
또 항몽유적지는 어른 입장료 500원에서 300원, 청소년·군인 200원에서 150원으로 인하, 조정됐다.
이와 관련해 북군은 사설관광지에 대해서도 자율적으로 입장료를 일정기간 인하하도록 유도하는 등 침체에 빠진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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