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에 비해 소폭 상승…영어교육과 '7.8대 1' 최고
제주대 정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지난 23일 제주대의 200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2020명 모집에 5190명이 지원, ‘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4대1’보다 다소 오른 것이다.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다군’인 영어교육과로 ‘7.8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에서는 경제학과(4.28대1), 간호학과(3.88대1), 영어영문학과(3.38대1), 무역학과(3.16대1), 경영학과(3.04대1) 등의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다군’에서는 수의예과(6.7대1), 국어교육과(6.13대1), 일반사회교육전공(6대1), 영어영문학과(5.15대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원서접수는 마감일 당일에 전체 지원자의 40%인 2100명이 지원, 마지막 눈치작전이 치열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모집단위별 지원자 경쟁률은 제주대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ibsi.cheju.ac.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사범대학․교육대학 면접고사 및 예체능계 실기고사는 정시 ‘나군’의 경우 내년 1월13일에, 정시 ‘다군’은 1월20일에 각각 치른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30일에 나․다군 동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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