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세 선납 97% 증가
자동차세 선납 97% 증가
  • 임성준
  • 승인 2008.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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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내면 10% 세액 공제
자동차세 선납제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24일 제주시에 따르면 자동차세 선납제도는 납세자에게는 세액 공제 혜택을, 과세기관은 조기에 세수를 확보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선납제는 1년 분 자동차세를 1월에 납부할 경우 10%의 세액 공제(3월 납부시 7.5%, 6월 5%)를 해주고 있다.

올해 선납제를 이용한 경우는 1만4985건(24억1300만원)으로 지난해 7620건(12억2700만원)보다 96.6% 증가했다.

이와 함께 금융기관 방문 없이 손쉽게 가정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세금을 납부하는 전자납부와 신용카드 납부 이용 실적도 11월말 현재 22만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만건 늘었다.

제주시 관계자는 "12월 정기분 납세고지서를 통해 선납 제도를 안내하고 있다"며 "관련 전화 문의도 이어지는 등 납세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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