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3시9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주유소 서쪽 70m 일주도로에서 양모씨(40)가 몰던 승용차가 2차선 도로에 있던 강모씨(39)를 치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대리운전기사인 양씨는 이모씨(52)의 승용차를 몰고 성산읍에서 표선면 방면으로 운행하던 중 편도 2차선도로의 2차선에 있던 강씨를 미처 발견치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운전자 양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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