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복공원서…中 문화부장관 등 참석
이날 제막식에는 김태환 제주지사와 차이우 중국 문화부장관, 청융화 주한 중국대사, 이세기 한중친선협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서귀포시는 지난 3월 ‘서복공원(徐福公園)’이라고 쓴 원자바오 총리의 친필휘호를 기증 받아 지난 6월 서복공원 내 서복전시관 입구에 설치했는데 24~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가 열리는 것을 계기로 제막식을 갖게 된 것이다.
서복공원은 2000여년 전 진시황의 사절로 불로초를 캐기 위해 제주를 찾았다는 서복의 여정과 함께 진시황의 청동마차와 병마용갱(兵馬俑坑)의 실물 복제품 등이 전시된 서복전시실과 서귀포시 역사관, 야외 공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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