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공과대학 김민찬 교수(청정화학공학과)와 의과대학 현진원 교수(의학과)가 2004년 12월에 발간되는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퀴즈 후즈 후' 과학기술분야 (Marquis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2005~2006년판(제8판)에 실린다.
11일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마퀴즈 후즈 후는 미국 후즈 후사가 발간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으로 김교수와 현교수는 '공학 및 자연과학분야'에서 국제적으로 탁월한 연구업적을 쌓은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과학자로 등재된다.
서귀포 출신인 김민찬 교수는 열전달, 유체 안정성, 전기적 단층 촬영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논문 20여편을 게재했고 그간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국제 학술지인 '인터네셔널 저널 오브 트랜스포트 페노메나(International Journal of Transport Phenomena)의 어소시에이트 에디터(Associate Editor)를 맡고 있다.
현진원교수는 그동안 산화 스트레스등에 의해 유전자 손상시 나타나는 세포 현상과 이를 회복하는 체계를 비롯해 이를 통해 암의 발생, 노화, 당뇨병등의 여러 질환 기전 및 치료를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0여편의 논문을 게재했고 현재 한국과학기술 총 연합회 대의원, 과학기술부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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