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여명 내도…호텔ㆍ골프장 예약률 높아
제주항공, 23~24일 예매하면 40% 세일
성탄절 연휴를 맞아 8만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어서 관광업계의 반짝 특수가 기대된다. 제주항공, 23~24일 예매하면 40% 세일
제주도관광협회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성탄절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일요일인 28일까지 항공편 예약률을 조사한 결과 현재 모두 7만7000여명이 예약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성탄절인 25일과 26일 항공편 예약률은 각각 90%, 80%를 기록중이며 27∼28일은 65%대를 보이고 있다.
또 호텔과 골프장의 주말 예약률은 각각 75%와 81%를 보이고 있다.
렌터카는 주말 승용 53.3%, 승합 75%의 예약률을 나타내고 있다.
제주항공은 23~24일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에 홈페이지에서 특정날짜의 김포~제주 항공권을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인터넷 깜짝할인을 실시한다.
할인대상 항공편은 △김포발의 경우 내년 1월 6~8일과 13~15일 오후 1시 40분부터 오후 5시 이전 출발편이고 △제주발은 내년 1월 6~9일과 13~15일 오전 출발편이다.
김포~제주 구간 총 52편에서 40% 할인 받을 수 있는 이번 타임행사를 이용하면 편도 최저 3만5300원(유류할증료 제외)에 이용할 수 있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남은 휴가를 쓰려는 직장인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예약이 이어지면서 예약률이 매일 올라가고 있다"며 "주말까지 모두 8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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