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연휴 반짝 특수
성탄절 연휴 반짝 특수
  • 임성준
  • 승인 200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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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여명 내도…호텔ㆍ골프장 예약률 높아
제주항공, 23~24일 예매하면 40% 세일
성탄절 연휴를 맞아 8만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어서 관광업계의 반짝 특수가 기대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성탄절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일요일인 28일까지 항공편 예약률을 조사한 결과 현재 모두 7만7000여명이 예약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성탄절인 25일과 26일 항공편 예약률은 각각 90%, 80%를 기록중이며 27∼28일은 65%대를 보이고 있다.

또 호텔과 골프장의 주말 예약률은 각각 75%와 81%를 보이고 있다.

렌터카는 주말 승용 53.3%, 승합 75%의 예약률을 나타내고 있다.

제주항공은 23~24일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에 홈페이지에서 특정날짜의 김포~제주 항공권을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인터넷 깜짝할인을 실시한다.

할인대상 항공편은 △김포발의 경우 내년 1월 6~8일과 13~15일 오후 1시 40분부터 오후 5시 이전 출발편이고 △제주발은 내년 1월 6~9일과 13~15일 오전 출발편이다.

김포~제주 구간 총 52편에서 40% 할인 받을 수 있는 이번 타임행사를 이용하면 편도 최저 3만5300원(유류할증료 제외)에 이용할 수 있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남은 휴가를 쓰려는 직장인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예약이 이어지면서 예약률이 매일 올라가고 있다"며 "주말까지 모두 8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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