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해체ㆍ피해 보상"
속보=21일 새벽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신설동 북방 300m 해상에서 좌초한 선망운반선 115득명호(180t)에서 경유 6000ℓ가 유출돼 인근 농경지와 마을어장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제주시는 22일 선주와 관계기관, 잠수회 등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선주 측이 조속히 선박을 해체하고 기름 유출에 따른 수산물과 농산물 피해에 대해 적극 보상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해경과 제주시 등은 기상이 호전되는대로 기름을 수거하고 선체 인양과 해체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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