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비 부담 경감 건의"
"지방비 부담 경감 건의"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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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기자간담회

14일 국회 행자위 감사를 앞두고 있는 김태환 도지사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비롯 배수개선사업을 위한 균특회계 추가지원, 내년 예산의 지방비부담부분 경감 등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11일 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김지사는 "이번 행자위 감사는 지난달 11,1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동부지역에 대한 현장점검 위주로 실시될 예정"이라며 이 자리에서 '특별재난지역'지정을 강조할 방침이다.

또한 송당. 세화간 배수개선사업은 균특사업으로 이 부문에 대한 내년도 예산 배정이 끝난 점을 감안 ,"이번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추가 지원되도록 호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사는 수해로 인한 임시복구 수준을 벗어난 항구복구 차원의 정부 지원도 요청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지사는 "내년도 사업을 미리 살펴본 결과 지방비 부담이 너무 과중하다"면서 "특별교부세 지원 규모 확대를 적극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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