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대규모 장기 인턴십 도입
신한금융그룹, 대규모 장기 인턴십 도입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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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802명 6개월간…제주은행 20명 등

신한금융그룹은 정부의 고용 창출정책에 부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학생 장기 인턴십 제도’를 도입, 6개월 인턴십으로 820명을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 제도는 신한금융과 신한카드, 굿모닝증권, SH&C생명 등 주요 금융 자회사가 참여하며 6개월간 인턴십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준비를 제공한다.

계열사별로는 은행 600명을 비롯해 카드 100명, 증권 및 생명 각 50명, 제주은행 20명 등이다.

대상자는 내년 1월 중 지원서 접수와 서류전형을 거쳐 선발하고 2월부터는 자회사별로 본점과 전국 각지에 있는 영업점에서 6개월간 금융업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력 형성의 기회를 갖도록 할 계획이다.

대상은 졸업 예정자 중 미취업 대학생으로 취업준비와 직장체험을 병행토록 주 2∼3일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신한장학재단은 내년 대학교 입학예정자 60명과 중학교 2학년 진학 예정자 50명 등 신규 장학생 총 110명을 선발한다. 서류접수는 다음달 15일까지다.

대학 장학생에 대해서는 입학금과 등록금, 교재비, 학업보조비가 지급되고 중학생은 급식비와 등록금, 학업용 컴퓨터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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