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는 도제(道制)실시 60주년을 기념, 제주 현대 문화예술을 집대성한 ‘제주문화예술60년사’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이번 발간을 위해 ‘제주문화예술60년사 편찬위원회’를 구성․운영했으며, 책자에는 문학, 미술, 음악, 사진, 무용, 국악, 연극, 영화, 건축, 연예, 문화예술단체, 문화기반시설, 문화예술축제, 민속예술 등 제주문화예술을 총망라한 내용을 담았다. 부록으로는 제주문화예술일지와 문화예술현황 등을 수록했다.
책자는 △제1편 총설 △제2편 분야별 문화예술활동사 △제3편 예술문화단체 △제4편 문화예술 행정 및 시설 △부록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책자는 제주문화예술 정체성 확립 및 창작활동 연구, 문화예술정책 수립 시 기본 자료로 널리 활용될 것”이라며 “미래제주 문화예술 발전을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제주문화예술60년사는 국립박물관, 각 지자체 및 도서관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