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방송통신포럼(공동위원장 오창수․김인환)은 18일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2008 방통융합 현재와 미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제주가 추진하는 방통융합 관련 사업 내용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강철희 고려대 교수의 ‘IT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IT산업의 현재와 미래’(임주환 한국디지털케이블연구원장), ‘방송통신 기술동향 및 정책방향’(류제명 방송통신위 팀장), ‘디지털라디오 방송기술 및 서비스 동향’(이상운 연세대 교수) 등 국내외 방송통신 관련 현재 이슈를 검토하고 향후 방향을 조망하는 내용이 발표됐다.
이어 제주IT발전전략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제주 ICT산업 마스터플랜에 따른 전략분야인 방통융합 관련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며 “차년도 제주의 방송통신관련 사업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제주방송통신포럼’은 방송과 통신이 결합된 융합서비스를 제주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활용을 목적으로 산관연학이 함께 만든 단체로 지난 11월 17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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