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관광객 사상 최대 '출렁'
우도 관광객 사상 최대 '출렁'
  • 임성준
  • 승인 200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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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만명 찾아…입장료도 첫 7억 돌파할 듯
올해 우도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8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우도를 찾은 관광객은 53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만4000명(19.6%)이나 늘었다.

우도해양도립공원 입장료 수입도 6억9700만원으로 1억3400만원 증가했다.

지난 2000년 8월 공원 지정 이후 처음으로 7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도 관광객은 지난 2005년 42만1000명(입장료 수입 5억2900만원), 2006년 47만4000명(5억9200만원)으로 증가세를 보이다가 2007년 태풍 '나리' 등의 영향으로 43만3000명(5억7100만원)으로 주춤했다가 올해 증가세로 돌아섰다.

올해 원-달러 환율이 폭등하면서 해외여행객이 줄고 국내 관광객이 제주로 몰리면서 우도 탐방객이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우도해양도립공원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청소년.군인 500원이다.

차량은 비수기인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는 소형 2000원.대형 3000원이며, 성수기인 5월부터 9월까지는 소형 4000원.대형 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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