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감귤협의회(협의회장 강희철)가 2008년도 농협중앙회의 품목별 전국협의회 사업평가결과에서 과수품 10개 품목에서 최우수조직으로 선정됐다.
품목별 전국협의회 평가는 농협 중앙본부에서 매년 1회 실시하는데 조직관리 및 운영부문 (20%), 생산 및 출하조정, 소비촉진 등 수요창출, 고품질생산·유통개선활동, 농정활동 등 사업부분 (80%)으로 나뉘어 평가가 이뤄진다.
제주감귤협의회는 2003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조직으로 평가받았다.
제주감귤협의회는 협의회 주도로 생산량 감축 및 고품질감귤생산을 위해 밀식감귤원 간벌 및 불량감귤 열매솎기 등을 범농업인 자율실천 운동으로 적극 전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전국 최초로 전국과실중도매인연합회와 비상품감귤 유통근절협약을 체결, 자연상태에서 수확한 신선감귤 공급으로 감귤농가의 자율적 품질향상 및 소비자의 권익보호에 한 몫한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제주감귤협의회는 내년 기존사업을 개선 보완하고 지속적인 고품질감귤생산 지원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업전문교육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장개방에 맞서 적극적인 수출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활동과 FTA기금에 의한 거점APC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강구 등을 역점사업으로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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