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소비분위기 확산으로 제주산양배추 가격상승 기대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는 양배추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양배추와 건강! 제주산양배추 국민건강 증진 기능성홍보 설명회’를 17일 제주퍼시픽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양배추의 성분 및 효능에 대한 전국적인 홍보계기 마련과 양배추 소비확대를 유도해 양배추농가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도, 도의회, 유관기관, 관련단체, 여성단체, 학교급식 영양사회, 농협유통 및 대도시 도매시장법인 등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40여개의 양배추 요리 전시와 시식행사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을 찾은 여성단체 및 학교급식 관계자는 “양배추의 효능 및 효과를 널리 홍보하고 양배추요리 활용 및 보급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제주산 양배추 취급물량을 확대하고 공격적인 판매로 제주산 양배추 유통처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주산 양배추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한 1693ha로 생산량은 작년(7만300t)보다 36%(2만7000t) 증가한 10만t 내외로 추정 했으나, 생육지연에 따른 결구미숙 등으로 실제 생산량은 8만~9만t 내외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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