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항공사 설립의 중임을 맡은 조여진 광역 수자원 본부장은 최근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열린 사업설명회와 관련 "밝힐 수는 없지만 상당수 유력기업이 참여의사를 표명했다"면서 "절대 실패할 수 없는 사업"이라고 자신만만.
그 이유로 조여진 본부장은 "중앙에서는 건교부가 제주도에서는 도가 뒷받침을 하는 탓에 행정적 문제는 전혀 없을 뿐 아니라 도민들의 지지를 안고 있기 때문"이라며 "오히려 투자희망업체들은 워낙 전망 있는 사업인데 여지껏 투자자가 없다는 것이 이상할 지경으로 도가 이미 파트너를 정해놓고 모양 갖추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문을 던질 정도"라고 소개.
조 본부장은 "일부 도민들은 향후 증자 요인이 발생하면 도가 난처해진다는 우려를 하고 있지만 사업설명회에서 도의 추가 증자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분명하게 못 박았다"면서 "이 부분만큼은 도에 맡겨 달라"고 장담을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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