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수영은 국가대표 이순영을 주축으로 올해 한라배, MBC배 전국 수영대회 3연패 및 대통령배 종합우승 및 동아수영대회와 회장배 수영대회 종합 준우승과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일궈내며 전국 최강임을 입증한 선수 8명이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전국실업단대회 400m 허들 금메달리스트인 이보람을 필두로 올해 전국체전에서 1600M 계주 우승과 4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미희, 그리고 전국 실업단 대회 1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병길을 새로 영입하는 등 5명의 선수를 교체한 육상부는 내년 최고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동계 훈련에 따라 내년 한해 각종 기록과 성적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체력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한라산 횡단 등 지옥훈련도 소화해 낸다는 목표로 동계훈련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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