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와 노동조합제주지역본부 분회(분회장 윤재춘)는 최근 지역본부에서 신백훈 본부장 등 간부직원과 한성규 노조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최근 내외적인 어려운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가 함께 합심해 나갈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농협은 이번 노사간담회를 계기로 신 노사문화를 정착, 제주농협 노조분회가 전국노동조합을 선도 할 수 있는 모범적인 노동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신백훈 본부장은 “최근 보도되는 농협에 대한 각종 비판에 대해 적극 반성하고 더욱더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농협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재춘 분회장은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농업인조합원과 농협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동조합이 적극 앞장서겠다”며 “경영진에서도 노동조합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직원들이 사기를 함양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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