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250] <골프장 탐방> 크라운 골프클럽 5 (남 코스)
[골프-250] <골프장 탐방> 크라운 골프클럽 5 (남 코스)
  • 제주타임스
  • 승인 2008.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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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홀은 짧고 페어웨이 전체가 마치 벙커로 되어 있는 것 같은 파 3홀이다.

비교적 그린이 넓고 약간 내리막으로 시계가 좋아 쉽게 온-그린 시킬 수 있으나 핀을 오버하면 3-퍼팅의 가능성도 있음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

4번 홀은 티잉 그라운드 배치가 약간 슬라이스를 유도하는 파 4홀로서 왼쪽 벙커 방향을 겨냥한 티샷이 안전하다.

 오른쪽이 OB지역이며 페어웨이가 좁고 오르막이므로 거리를 측정하기가 매우 어려우나, 한 클럽 정도 여유있게 잡고 정면에 보이는 그늘집 왼쪽 끝을 보고 약간 길게 공략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초보자들이 슬라이스가?나는 경우는 상당히 여러 가지가 있는데, 주요한 원인은 체중이동이 먼저 되서 푸시볼이 되어 왼쪽으로 밀린다던가 체중이동이 안 된 상태서 팔로 임팩트가 이루어져 슬라이스가 나는 경우인데, 이럴 때는 체중이동이 되는지 확인하면 될 것이다.

 또한 무엇보다도 스윙궤도에 의해 슬라이스가 나기도 하는데, 정확한 스윙계도는 인에서 인이라고 한다면, 아웃에서 인으로 스윙궤도가 이뤄지면 볼은 슬라이스가 나게 된다.

쉽게 말해서 어깨가 앞쪽으로 떨어지는 경우라고 하겠는데, 이럴 경우에는 스윙궤도를 확인하면 될 것이다.

그리고 아마츄어들은 드라이버의 샤프트에 의해 볼의 구질이 변하게 된다는 걸 잘 모르는데, 자신에게 맞지 않는 샤프트를 쓸 경우 볼의 변화가 많이 올 수 있다.

보통 골프 피팅샵에서 헤드 스피드의 속도가 90 미만이면 레귤러(R) 스펙을, 90?100마일 이면 S/R,?100?110마일 정도는 강한 S 스펙으로 써주어야 한다.

그런데 이걸 무시하고 자신에게 맞지 않는 드라이버의 샤프트가 너무 가볍거나 무겁게 되면 볼의 변화 및 스윙궤도가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변하게 되어 버린다.

마지막으로 볼을 임팩트한 후 릴리스가 제 때 이뤄지지 못하게 되면 드라이버의 헤드가 열리게 되어 볼은 슬라이스가 나게 된다.

이러한 원인을 잘 파악하여 연습한다면 슬라이스는 영영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장담한다.

5번 홀은 전체적으로 완만한 내리막 형 파 4로서 페어웨이 오른쪽 벙커만 주의하면 티샷은 무난하다.

그린 전면에 해저드가 있어 세컨 샷 공략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나 그린 중앙보다 약간 왼쪽 방향을 겨냥 공략하면 무난하다.

그린을 오버하면? OB지역이므로 오버 시키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6번 홀은 제법 긴 파 5홀로서 오른쪽이 OB지역이나 페어웨이 중앙으로 티샷하기에 별 다른 장애물이 없다.

장타자는 2?온 그린 시도도 가능하나, 그린 앞자락을 제외하고는 그린 전체가 벙커로 둘러 쌓여 있어 짧은 어프로치로 온?그린시켜 버디를 잡도록 하는게 무리가 없을 것이다.

서  승  태
한라대학 관광레져스포츠과 겸임교수
골프경영학 박사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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