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제주체신청(청장 이원철)은 지난 10일 2008년도 우체국쇼핑을 결산하면서 한 해동안 우체국쇼핑 판매 분야에서 가장 매출실적이 우수한 업체를 대상으로 제1회 판매왕을 선발했다.
결산결과 농·임산물 분야 판매왕은 서림농원 박성필 대표, 수·축산물 분야는 영어조합법인 탐라바당 오정육 대표가 선발됐다.
또 올해 우체국쇼핑 신규 매출 우수업체는 넘버원농장 오인자 대표가 수상했고 우진수산 김경후 대표, 열린농장농수산물직판장 송영자 대표는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해성수산 이철준 대표는 전국 우체국쇼핑 매출우수업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한편 지난 1986년 옥돔을 판매를 시작으로 문을 연 제주지역 우체국쇼핑은 현재 47개 업체에서 470여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우체국쇼핑 매출액은 2006년 55억원, 2007년 65억원 등 매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7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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