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휴양림 이용객 첫 40만명 돌파
절물휴양림 이용객 첫 40만명 돌파
  • 임성준
  • 승인 200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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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75% 차지…삼림욕 인기 반증

제주시 봉개동 소재 절물자연휴양림 이용객수가 지난 1997년 문을 연 이래 처음으로 40만명
을 넘어섰다.

제주시는 지난 1일 절물휴양림 이용객수가 40만187명으로 40만명을 돌파했고 이달 10일 현
재에는 40만4543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휴양림 이용객은 개장 연도에는 4만5700여명에 그쳤으나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면서 2000년
13만6300명, 2005년 25만6400명, 2007년 39만6000명을 기록했다.

이용객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삼림욕에 대한 관심이 높고 지속적인 시설투자
와 숲 해설가 배치 등을 통한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 운영, 고객 눈높이를 맞춘 직원들의
서비스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같은 운영실적을 인정받아 지난 10월에는 제주도가 선정하는 관광지분야 우수관광사업체
로 지정되기도 했다.

실제 지난해 전체 이용객 39만6000여명 중 관광객 비중이 74.6%(29만5000여명)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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