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감귤협의회를 중심으로 감귤출하연합회 기능을 통합하는 감귤대표조직 (사)감귤연합회가 지난 9일 창립된 가운데 초대회장에 강희철 서귀포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강 회장은“감귤연합회는 제주 감귤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획을 긋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도내 감귤산업과 관련된 모든 주체들의 역량을 결집해 감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견인하는 명실상부한 제주감귤의 대표조직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감사에는 문시병 제주시농협 조합장과 신인준 한림농협 조합장, 부회장은 김기훈 제주감귤농협 조합장과 강태희 애월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또 이사에는 강정준 대정농협 조합장, 고남숙 중문농협 조합장, 김성언 효돈농협 조합장, 김종석 위미농협 조합장, 고권만 남원농협 조합장, 한영택 조천농협 조합장(당연직, 제주농협운영협의회장)이 선출됐다. 사외이사는 유덕상 제주도 환경부지사, 신백훈 농협 제주본부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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