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3년차를 맞아 새로운 가치와 시대정신을 반영하면서, 사료와 제주문화의 발굴과 기록, 제주의 현안을 진단하고 풀어나가는데 초점을 맞췄다.
책자의 ‘제주4․3 60년에서’ 면에서는 ‘진실규명’(양조훈 4․3사건진상규명위원회 수석전문위원)과 ‘명칭, 기억’(박찬식 제주4.3연구소장)을 다뤘다.
특집Ⅰ‘특별자치도 2년 성과와 전망’에서는 ‘법과 제도적 권한이양’(김창희 특별자치도 단장), ‘제주영어교도시’(문원일 특별자치도 교육의료산업팀장), ‘자치분야를 중심으로’(양덕순 제주대 교수)를 게재했다.
특집Ⅱ ‘세계자연유산 향후 과제’에서는 ‘도민에게 자긍심을 주는 세계자연유산 정책 추진’(오승익 세계자연유산본부장), ‘세계자연유산 해외사례와 우리의 나아갈 방향’(우경식 강원대 교수), ‘거문오름용암동굴계 보전’(최돈원 동굴지질학 박사)의 글이 실렸다.
탐라의 역사인물 기행편에서는 제주읍성 곳곳서 토목공사를 펴 산지천 범람에 대비한 ‘산지천 치수의 증인’ 김영수 제주목사의 고향을 찾아 그 숨결과 일대기를 정리했다.
제주&제주인 편에서는 수원도민회와 재일동포 홍성인 민단중앙본부 고문, 한국요리집 박정자 사장 등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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