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에 이어 애월읍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터져 관련자가 줄줄이 구속된데다 도지사의 책임자 문책 발언으로 자칫 후폭풍에 휩싸이지나 않을 까 노심초사.
한 공무원은 "일선에서 조금씩은 관행처럼 벌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는 공공연히 나돌았지만, 이번엔 액수가 수천만원에 이르는 등 '해먹어도 너무 해먹었다'"며 혀를 내두르면서 "아무리 사람이 하는 일이라지만 재발 방지를 위해 시스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한마디.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