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감축의 숨은 주역 제주로
온실가스감축의 숨은 주역 제주로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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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협약(VA) 실무 연수

에너지관리공단은 10일부터 12일까지 자발적협약(VA) 실무자 연수 행사를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소재 대명콘도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수에는 지난해 이행실적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전국 180여개 사업장 에너지관리자로, 산업·건물 부문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감축 노력에 헌신하고 있는 숨은 주역들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84개 사업장의 우수 에너지관리자들에 대한 지식경제부장관표창 및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표창을 수여한다.

제주지역에서는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가 건물부문 우수사업장으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표창을 수여 받는다.

이와 함께 박정욱 지식경제부 에너지관리과장의 국가 에너지절약 시책 설명, 협약참여 사업장의 우수사례 발표, 신재생에너지시설 현장견학 등도 진행된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연수에서 마라도 태양광 발전시설, 행원 풍력발전시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신재생에너지연구기지 현장견학이 예정돼 있어 신재생에너지 메카로서 제주의 청정이미지를 도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자발적협약'(Voluntary Agreement)이란 기업 스스로 5개년 동안의 에너지절약 또는 온실가스 배출감소 목표를 수립, 정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정부는 협약기업의 이행을 지원하여 공동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비규제 에너지절약 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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