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목장사업 본격 개막
바다목장사업 본격 개막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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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목장관리위원회

북제주군 해역 바다목장관리위원회(위원장 박명택)는 8일 오전 관리위원회 회원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다목장 종합관리사무소 현판식을 가졌다.
바다목장 종합관리사무소는 내년 3월까지 이뤄지는 1차년도 바다목장 기반조성 연구용역을 위한 연구진들의 연구실과 어업인들의 교육장, 바다목장의 홍보장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관리사무소의 개소는 바다목장화사업의 본격 개막을 의미한다.

바다목장화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바다 황폐화 예방지도활동, 유어선 홍보활동, 타지역 어선의 산란기에 그물을 사용한 치어 등 마구잡이 채취 금지 단속활동 등을 통해 바다 살리기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바다목장화추진위는 현판식과 함께 바다목장해역(신창리 지선)에 10㎝급 돌돔 2만 마리를 방류했다.

한편 북제주해역 바다목장화사업은 차귀도주변해역 2872ha에 오는 2010년까지 국비 350억원, 지방비 151억원 민자 72억원 등 573억원이 투자돼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지원함은 물론 관광산업과 연계해 고부가가치 브랜드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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