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여중 양혜숙 교사와 성산중 소대진 교사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선정하는 제6회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

양 교사는 과학교육선도 시범학교 운영을 통한 과학교육의 활성화를 인정받아 과학교육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소 교사는 과학동아리 활성화를 통한 중학생 탐구 능력 향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뽑혔다.

이에 따라 이들 교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연구장려금을 받았고, 중앙여중과 성산중도 실험실습기기, 실험재료, 과학도서 등 구입비 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양 교사는 2006년부터 2년간 과학교육선도 시범학교를 기획해 토요과학교실, 과학탐구대회, 과학탐방 등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 추진으로 과학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소 교사는 과학탐구반, 과학발명반 운영 등을 통해 과학동아리 활성화를 꽤했고, 과학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과학교실’로 과학 대중화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