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애경유화(대표 부규환)와 제주시 구좌읍 상도마을(마을대표 정공삼)간‘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사업’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농협지역본부가 추진하는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사업’일환으로 2005년 5월 상도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애경유화는 지난 5일과 6일 상도마을을 방문, 마을 특산품인 당근 수확 체험행사를 가진데 이어 마을주민 100여명과 지역 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속체험 행사 등을 개최하고 마을발전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애경유화는 지난 설날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마을 전가구에 전달(총 1700만원 상당)하면서 마을주민들로부터 고마움을 사기도 했다.
또 어버이날에는 임직원 20여명이 마을을 방문, 농촌 체험활동과 체육행사를 가졌는가 하면 영농회, 부녀회, 청년회, 노인회를 대상으로 마을 발전 기금 5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애경유화와 상도마을간 농촌사랑 실천사례는 다른 결연체에 모범사례로 적극 알려, 지속적인 농촌사랑 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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