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운영 전반 집중 점검
사회복지시설 운영 전반 집중 점검
  • 임성준
  • 승인 2008.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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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노인ㆍ장애인시설 예산 적정집행 여부 등
제주시는 12월 한달 동안 노인과 장애인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 건강보험공단제주지사와 합동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30개 시설(노인시설 19개소, 장애인시설 11개소)에 대해 생활시설 중심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내용은 종사자의 근무실태, 종사자 채용의 적정성, 입소자관리 등 운영사항과 예산의 적정집행여부, 기부금 사용내역 등 회계분야, 입소자와 시설 간 협약서 내용 등 입소자 인권침해 분야다.

이와 함께 겨울철 시설물의 안전관리와 입소자 편의제공 실태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운영 규정을 위반하거나 회계의 부당집행사례가 확인되면 관계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하기로 했다.

특히, 고질적인 비리 발생 시설이 발견될 경우에는 관계 기관에 고발, 시설 폐쇄 등 강경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반면, 시설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입소자 편의증진, 종사자 사기진작, 회계집행의 투명성이 보장된 시설은 각종 표창 등을 통해 사기를 진작시키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에는 노인생활시설 19개소에 930명이 입소하고 있으며 장애인 생활시설 9개소 322명, 정신요양원 1개소에 215명, 부랑인보호시설 1개소에 105명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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