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미디어교육을 통해 만든 영상작품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시교육청(교육장 김상호)과 (사)제주영상위원회(위원장 김태환)는 6일 오후 1시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예술극장에서 ‘통통한 미디어 세상’ 작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시교육청이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영상위원회와 협력해 제주동중학교, 오현중학교, 신성여자중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한 달 간 미디어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영상작품을 발표한다.

사회․경제적으로 열악하고 또한 유해한 미디어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통한 미디어 세상’은 참가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통해 사회와 소통관계를 이해하고, 스스로 미디어를 활용해 창의성을 키우며, 자기표현을 극대화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제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 미디어교육이 보다 심화되고 집중적인 교육활동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의 파트너십을 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