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화재 특별 경계령 발효
119, 화재 특별 경계령 발효
  • 김광호
  • 승인 200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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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급강하, 화재 발생 우려 높아져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화재 발생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온이 급강하 하면 난방 및 전열기구의 사용도 늘어난다.

뿐만아니라, 이로 인한 화재 발생의 우려도 더 높아진다.

이에 따라 제주도소방본부는 5일 화재 특별 경계령을 발효했다.

이달 31일까지 현장 중심의 화재 안전관리 체제를 강화한다.

특히 119는 이 기간에 전기와 전열기구 사용이 많은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소방 순찰을 집중 전개해 시설 관계자들의 자율방화의식을 유도키로 했다.

또, 휴.폐업 업소에 대해서는 전기 차단 여부를 확인, 적발 사항을 관계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119는 이와 함께 현장활동 중심제를 통해 공동주택 대상의 가스 및 전열기구 사용에 따른 주의 사항도 적극 홍보키로 했다.

한편 강추위로 인해 뇌졸증 등의 발병 우려가 높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119센터별 중점 관리도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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