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면 판포ㆍ저청권역 농촌마을 개발 순조
한경면 판포ㆍ저청권역 농촌마을 개발 순조
  • 임성준
  • 승인 200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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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123억 투자…정주여건 개선

낙후된 제주시 한경면 판포.저청권역을 살기 좋고 관광객이 즐겨 찾는 농촌마을로 개발하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5일 제주시에 따르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한경면 판포권역과(판포, 금등, 두모, 신창), 저청권역(저지, 청수, 산양, 낙천) 2개 권역에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판포권역에 63억7000만원, 저청권역에 59억원 등 122억7000만원을 권역별 5개년 기간동안 투자할 계획이다.

판포권역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42억3200만원을 들여 체험어장, 해안전망공원, 게이트볼장, 쌈지공원, 건강관리실, 마을공원, 마을회관, 노인회관 등 주민여가 제공과 관광객 이용편의 시설을 확충해 뛰어난 경관과 정비된 생활환경을 갖춘 농촌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판포리 서부하수처리장 부지에 바다와 낙조를 관망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판포 하동 용천수를 정비해 체험어장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제주시는 내년에도 2년차 추진권역인 저청권역에 12억9000만원, 4년차 권역인 판포권역에 7억5000만원을 투자해 해녀작업장, 생태공원, 청수.낙천 다목적회관, 승마체험학교, 게이트볼장 등을 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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