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시장은 "올해 재난기금 착복이라는 시민들을 크게 실망시킨 사건이 있었다"며 "돈 몇천만원이 과연 공직자의 명예와 퇴직금과 바꿀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탄식.
강 시장은 "같은 공직 동료로서 이번 일을 사전에 예방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아쉬움이 남는다"며 "앞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선 위험성과 허점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 이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공직자의 청렴 의무를 거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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