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과태료 부과는 2건뿐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달 17일부터 2주간 벌인 해양오염 일제점검에서 모두 49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특히 검사를 받지 않은 폐기물 오염방지 설비를 설치해 사용한 유조선 1척과 기름 오염방지 설비를 설치하지 않고 운항한 준설선 1척이 적발됐다.
제주해경은 총톤수 100t 이상인 선박이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하는 기름기록부를 비치하지 않은 선박 2척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선박 15건에 대해 폐유.폐기물 관리 철저 행정지도를, 기름기록부 선장 서명 누락 등 경미한 사항 30건에 대해선 현장 시정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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