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대 국제교류회관…미디어제주ㆍ지식산업진흥원 공동 주최
‘웹2.0시대의 바람직한 인터넷문화 형성과 제도’를 주제로 하는 토론회가 4일 오후 2시 제주대 국제교류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미디어제주․제주지식산업진흥원․제주문화콘텐츠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단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올해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를 계기로 ‘아고라’ 등 새로운 웹2.0 인터넷문화가 형성되는 가운데 이의 정기능적 측면과, 악플논란 등 역기능적 측면을 살펴보고 바람직한 인터넷문화의 형성방안과 제도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이버모욕제와 인터넷실명제 등 최근 정부의 인터넷 정책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방송인 진희종씨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토론회에서는 김경호 제주대 교수(언론홍보학과)가 ‘온라인상에서의 표현의 자유와 규제’로, 최정혜 다음커뮤니케이션 과장(대외협력팀)이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한 인터넷실명제에 대한 소고’로 각각 주제발표한다.
이어 이동철 제주대 교수(제주문화콘텐츠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단 부단장), 지병오 미디어제주 상임논설위원, 김홍두 제주도 IT산업 TF팀장, 강희석 제주IT협회장, 대학생 임동환씨(제주대 독일어학과) 등 5명이 종합토론을 벌인다. 문의 725-3456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