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언의 Prince Of Jeju 2008’
‘양방언의 Prince Of Jeju 2008’
  • 한경훈
  • 승인 200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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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제주 특별음악회, 13일 제주컨벤션센터

‘Prince Of Jeju(제주의 왕자)’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재일교토 음악가 양방언씨(48)가 제주에서 공연을 한다.

지난 2006년부터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를 초청,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KBS제주 특별음악회는 올해 대미를 장식할 음악회로 ‘양방언의 Prince Of Jeju 2008’일 마련했다.

오는 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서방의 오케스트라와 한국의 민속악기가 어우러지는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구성된다.

제주가 고향인 아버지와 신의주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재일교포인 양씨는 동양의 야니(Yanni)라 불리는 세계적인 뮤지션이다. 애니메이션 음악감독, 영화OST 작업, 피아니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실력과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1998년 아버지의 고향 제주에서 영감을 얻어 ‘Prince Of Jeju’를 작곡하기도 했다.

한편 KBS제주는 이번 공연 무료 초대권을 오는 5일부터 배부한다. 배부처: KBS제주 정문, 농협제주지역본부, 농협서귀포시지부(1인 2매, 선착순 배부). 문의=740-7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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