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동 해변공연장서 7일까지…총 69점 전시
43년 전통의 제주카메라클럽(회장 지남준)이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 전시실에서 정기 회원전시회를 열고 있다.
여행과정에서 본 화산지대의 모습, 여행을 하면서 작가의 마음을 표현한 사진 등 여행과정에서 촬영한 사진이 선보인다.
또 야생난의 신비, 새들의 군무, 맹금류의 힘찬 날개 짓 등 자연생태계의 신비한 모습과 오름의 단아한 모습, 한라산 깊은 계곡의 겨울, 아침 일출과 형제섬의 어우러진 풍경, 세계자연유산 용천굴 등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신제주로터리의 모습, 자연의 생태와 인간의 성장을 빗댄 의미 등 회원들 각자의 사진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제주카메라클럽은 1965년 창립 이래 제주의 민속 등 사라져가는 모습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사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의=010-4645-9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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