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통해 이겨내자라는 의미가 담긴 '나눔-세상을 바꾸는힘'이란 주제로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 기간 중에 도내 신문.방송사에 모금 접수창구를 마련해 성금을 모은다.
아울러 도내 금융기관과 약국, 읍면동주민센터에도 모금함이 설치된다.
휴대폰과 유선전화 ARS 060-700-1212(통화 당 2000원)로도 기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모금회는 출범식 행사에서 복권기금 야간요보호아동통합지원사업과 지역아동센터 도서지원사업 전달식도 가졌다.
출범식 후에는 자원봉사자들이 도내 주요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나눠주고 가두 모금활동을 벌였다.
올해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보다 18%(12억원) 늘어난 14억2300만원이다.
박찬식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공동모금회만의 행사가 아닌, 전 도민과 전 국민의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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