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도시 곶자왈 훼손 사실과 달라"
"영어도시 곶자왈 훼손 사실과 달라"
  • 임성준
  • 승인 200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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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6일 도내 환경단체가 제주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으로 곶자왈이 훼손되고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개가시나무 보호 의지가 없다고 주장한 공동성명에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

센터는 해명자료를 내고 "당초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사업계획에는 곶자왈 개발이 포함돼 있었으나 이후 국토해양부의 사업구역 지정 제안 때 곶자왈 지역 165만㎡를 제외했다"며 "개가시나무 집단 서식지역 26만㎡도 사업부지에서 제외했다"고 반박.

센터는 "토지주와 지역주민들은 많은 재산상의 피해가 있음에도 제주도와 마을의 발전을 위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바라고 있다"며 "환경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영어교육도시가 친환경적으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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