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다음 공동주최…초ㆍ중ㆍ고 학생 642명 예선 통과
제주도교육청과 (주)다음커뮤니케이션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터넷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개최하고 있는 ‘정보퀴즈대회’ 본대회가 오는 12월 13일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2008년 깨끗한 정보 세상 퀴즈 대회’ 예선대회(10월 20일~11월7일) 결과 도내 초등학생 308명, 중학생 144명, 고등학생 171명, 특수학교학생 19명을 선발, 12월 3일 본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온라인에서 진행된 이번 예선대회에는 초등 1-2학년부 2058명, 3-4학년부 6110명, 5-6학년부 6807명, 중학생부 5604명, 고등학생부 3602명, 특수학교 50명 등 총 2만4231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인터넷 퀴즈대회 사이트(http://jeju.daum.net/quiz)에 접속 후 정보통신윤리 관련 선다형 25문항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선대회(오프라인)는 예선을 통과한 학생을 대상으로 OX, 주관식, 객관식 혼합출제로 퀴즈 골든벨과 점수제 혼합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불건전 정보로 인한 정보화 역기능을 방지하고, 컴퓨터 및 정보통신 기기의 사용이 가지고 있는 윤리적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개대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과 (주)다음은 인터넷 윤리 교육사업의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정보퀴즈대회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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